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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호령하는 K – 스포츠 ‘근대5종’을 아시나요

admin 2020-05-11 11:11:40.0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13703?ref=naver

세례 호령하는 K 스포츠 근대5을 아시나요

(스포츠서울, 2020. 5. 8, 장강훈 기자)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세계를 매료시키는 K-스포츠에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근대5종도 있다.

 

근대5종은 개인기량을 다투면서도 기록을 무시할 수 없는 독특한 경기방식을 갖고 있다. 선수 한 명이 하루에 펜싱(1분 씩 풀리그)과 수영(200m), 승마(장애월 비월 350m), 레이저런(사격(권총)+육상(3200m) 복합종목)을 모두 소화해 5종목 합산 성적에 따라 순위를 정한다. 과거에는 총알을 탄창에 직접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한국인 특유의 섬세한 손끝감각 탓에 기록격차가 급격히 줄어들자 레이저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800m를 달린 뒤 사격을 하고, 또 달리기와 사격을 하다보면 심박수와 호흡 조절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때문에 레이저런에서 극적인 막판 뒤집기가 펼쳐지기 일쑤다. 근대5종 종목 중 가장 열광적인 응원을 받는 종목이기도 하고, 관중들이 손에 땀을 쥐기도 해 독립종목으로 경기가 열리기도 한다.

한국 근대5종은 1982년 창립한 뒤 지난해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근대5종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매 대회 금메달 1개씩을 따냈다. 근대5종 간판 전웅태와 이지훈, 김세희(이상 25)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해 도쿄올림픽행 티켓을 일찌감치 거머 쥐었다. () 아시아에는 이미 성공했다는 평가라 올림픽 메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