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오후7시(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8 월드겁 결승 남자 개인경기에서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 선수가 금메달,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소속 정진화 선수는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 획득에 이어, 금년 월드컵 결승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권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대표팀 맏형인 정진화 선수는 첫 경기인 펜싱에서 25승 1위를 시작으로 수영과 승마 3종목 합계 1위로, 2위(우크라이나, Fedechko Yuriy) 선수를 17초 앞서 출발한 레이저 런(사격, 육상) 경기에서 2위권 선수들을 압도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제3차 월드컵 1위와 제4차 월드컵 2위를 차지한 전웅태(세계랭킹 1위) 선수가 2위로 골인하며, 한국 근대5종 최고의 날을 장식하였다.

연맹 박상우 회장은 오늘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정진화, 전웅태 선수를 중심으로 2020 동경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골드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이 열기를 2020 동경올림픽까지 이어갈 계획이며, 국가대표 선수단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위해 6월 25일 귀국과 동시에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 월드컵 결승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