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근대5종 남녀 간판 김선우(왼쪽) 전웅태가 1일(한국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세계선수권대회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근대5종연맹
전웅태와 김선우는 1일(한국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세계선수권대회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혼성계주 금메달로 세계선수권에서만 네 개의 메달을 따낸 한국은 유럽 강호를 제치고 사실상 종합우승을 거둬 명실상부한 근대5종 강국 지위를 과시했다.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웅태-정진화의 남자계주 금메달을 비롯해 여자 계주(김세희-김선우) 동메달, 여자 단체전(김선우-성승민-장하은) 은메달, 혼성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국이 금메달 2개(남자 개인, 여자 단체)와 은메달 1개(혼성계주)로 기세를 올렸지만, 한국의 팀워크에 미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