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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민, 근대5종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개인전 은메달

2024-04-29 10:05:36.0

 

은메달 목에 건 성승민(왼쪽)

은메달 목에 건 성승민(왼쪽)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기대주 성승민(한국체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승민은 27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 합계 1천427점을 얻어 마리야 흐네치크(벨라루스 출신 중립국 선수·1천43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던 성승민은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1차 대회 때 서창완(국군체육부대)과 혼성 계주 동메달을 합작한 것을 포함하면 이번 시즌 월드컵 모든 대회에서 입상했다.

월드컵 개인전에서의 연이은 선전으로 성승민의 파리 올림픽 출전도 유력해졌다.

성승민(왼쪽)의 펜싱 경기 모습

성승민(왼쪽)의 펜싱 경기 모습